최성락기자 |
2015.07.23 07:44:08
강릉시는 민원콜센터(660-2018)가 하루 평균 40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해결 통합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올 상반기 시민의 소리 민원콜센터 상담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상담건수가 5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콜센터의 상담분야를 보면 민원·건의·허가 형태의 질의 상담이 전체의 31.8%, 교통·차량, 세무, 건설·건축분야에 대한 질의 상담이 그 뒤를 이어 시민 생활 안내 길라잡이와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4일 '660-2018' 강릉시 민원콜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 6명의 전문 상담사와 1명의 센터장이 근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하고 그 외 시간은 시청 당직실에서 처리하고 있다.
시는 강릉시 민원콜센터(660-2018 )가 이토록 짧은 기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릉시가 시민들의 민원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시정 각 분야별 상담 DB 매뉴얼에 대한 업데이트와 강화된 상담사 교육을 통해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안내, 해수욕장, 교통 등의 정보를 강화하겠다 "며 "하반기에는 민원콜센터의 시민 불편사항 신고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편사항이 실시간 해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