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묵호항 수변공원 주변에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한다.
동해시는 묵호항 수변공원 주변 해상낚시공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묵호항 수변공원 주변 해상낚시공원은 차별화된 동해시만의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기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대표 관광지인 묵호항 등대마을이 명품 감성마을로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고 해양레포츠의 인구가 지속적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관광패턴 변화에 맞춰 추진하는 친수적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2천만 원을 등여 이 사업의 위치, 도교, 전망대, 낚시잔교, 덱 등 시설물의 구성 및 기본 배치, 구조, 형태, 디자인, 개발 관련인·허가 대상, 조건 등 포괄적 검토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11월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6월까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시설계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은 내년 7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 묵호등대마을과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안전한 해상낚시공원 조성으로 가족단위 체험객 및 낚시 동호인의 재방문을 유도하겠다 "며 "일출 경관 감상, 휴식, 산책로 기능을 포함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해 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