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주민생활의 편익을 위해 아파트 단지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비직 고령 근로자의 고용 유지 및 근로조건 개선,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해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인 ㈜설악안전서비스와 22일 오전 10시 이병선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경비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소요되는 비용은 속초시노사민정 사업비와 총 사업비의 25%를 ㈜설악안전서비스에서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총 4개 아파트의 12개 경비실이며 경비실 내 소형 에어컨 설치 및 경비실의 전기패널형 침상을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아파트 입주민 대표 및 아파트 관리소장, 경비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경비 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설명회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