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교육지원청)
강원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규)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성북동 일원에서 하늘내린 인제 여름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독서캠프에는 인제 중학생 40명과 교사 9명 등 모두 49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첫째 날에는 여는 마당과 1강 '나와 책이야기'이라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책놀이마당'으로 강사 이현애 선생님을 모시고 모둠별 책놀이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서울 성북동 길 독서체험으로 한용운 고택, 이태준 고택,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고 시인의 언덕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모둠별 독서신문 제작과 발표, 생각 나눔 및 마무리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흥미 있고 유익한 독서캠프가 되도록 구성했다.
인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청소년들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생활 체험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며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