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종합개발지원을 위한 교육이 홍천에서 열린다.
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이 교육은 농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체별 역할 인식과 참여자 간의 협조 체계 구축 및 소통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지역 발전을 추구하고자 오는 23일부터 1박 2일간 서면 보리울 권역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홍천군 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영월군과 평창군의 3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관계자들을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남·북도, 제주도의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착수 1~3년 차 지자체 공무원과 사업 5주체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정책 방향과 과제, 사업의 이해, 갈등의 유형과 관리, 사업 참여 주체별 역할 인식, 비전 설정 및 화합 방안 모색, 문제점 분석 및 해결책 모색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사업을 창의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 보리울권역은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1년부터 서면 모곡2~4리 주민들이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