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코레일과 함께 운영 중인 시티투어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고 운영 중인 시티투어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3일, 용산역 맞이방과 야외광장에서는 기차 타고 떠나는 대한민국 시티투어란 주제로 캠페인에 참가해 시티투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와 화천 토마토축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군에서는 용산역사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관광홍보 담당 등이 참석해  청정자연, 화천, DMZ 호국안보 도시, 화천을 홍보한다.

화천 시티투어는 주말 코스(토·일)와 평일코스(A·B코스)가 운영 중이다.

주말 코스는 10시에 춘천역을 출발해 화천민속박물관, 산소길(붕어섬), 화천 전통시장(점심), 파로호(물빛누리호 탑승), 평화의 댐/세계 평화의 종,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을 거쳐 오후 6시 춘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평일 투어 A코스는 10시에 춘천역을 출발해 화천민속박물관, 산소길(붕어섬), 화천 전통시장(점심),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수달연구센터, 화천 생태영상센터를 거쳐 오후 6시 춘천역에 도착한다.

B코스는 10시에 춘천역을 출발해 화천민속박물관, 산소실(붕어섬), 화천 전통시장(점심), 이외수 문학관, 동구래마을 야생화단지, 화천 생태영상센터를 거쳐 춘천역에 도착한다.

군 관계자는 "춘천역에서부터 출발하는 화천 시티투어는 화천의 구석구석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추억 여행이 될 것 "이라며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의 여름축제 기간에 화천을 찾으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천 시티투어에 대한 문의·예약은(033-440-2575)번 또는 tour.ihc.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