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18일부터 영랑호리조트 잔디광장에서 개최 중인 미디어쇼 'THE BLUE' 공연에 관내 취약계층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23일 전했다.
피서철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속초시의 문화인프라 유치로 새로운 관광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HE BLUE' 문화공연(박칼린 연출)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관람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S석 좌석에 증명서상의 가족 모두 입장 가능하다. 단 S석 매진 시에는 스탠드석 입석이 가능하다.
3D 미디어 파사드 및 디지털 영상제작 업체인 (주)미디어엔메세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는 이번 공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열리며 1부 공연은 박칼린 감독이 연출한 3D파사드 쇼, 2부는 MC 홍록기의 놀이마당이 총 80분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연장 주변에는 다채로운 체험존과 먹거리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공연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스탠드석 3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공연이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 문화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속초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