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제에서는 청정인제의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라는 주제로 제2회 인제바퀴축제가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첫 날인 31일 불꽃놀이, 모터스포츠인 축하 공연,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자동차 드리프트 묘기, 바이크쇼 등의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짜릿한 스피드를 선보이는 각종 경주 행사, 슈퍼카· 바이크·오픈카 전시 행사, 타이어·굴렁쇠 굴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인제 농·특산물 판매 특별전이 마련돼 청정인제에서 생산된 신선한 인제 5대명품을 관광객들에게 알린다.

바퀴축제 기간 동안 인제나르샤파크 일원에서 트레킹&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캠핑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행사장 내에 숨겨진 깜짝 추억의 보물찾기, 인제를 찾은 관광객의 건강과 소원을 담는 풍등 띄우기, 캠프파이어 행사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소양강 둘레길 3코스 준공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소양강 둘레길 3코스 개장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 기간에 인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축제와 체험행사로 인제에서의 여름이 더욱 시원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