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해시청)

동해시가 친환경 청청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한다.

시는 이 시설의 설치를 위해 4년간 총 사업비 6억 8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입하며 동해시 관내에 매년 10개소씩 총 4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시는 부곡동에 1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및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설치 현장을 방문해 개선사항, 추가 설치가 필요한 장소 등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9개소를 확정하고 이달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의 쓰레기통에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적치돼 수거에 난항을 겪었으며 지속적으로 청청 관광도시 이미지를 저해해 왔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각종 재활용 쓰레기가 종류별로 분리돼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수거되면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