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26일 오후 목포 항구축제가 열리고 있는 삼학도 일원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했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2015 서남권다문화축제 행사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범죄예방 리플릿 배포하며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목포․진도․강진 등 서남권 결혼이주여성들의 노래․춤 공연,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기자랑, 북한이탈주민의 북한노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체류 외국인뿐만 아니라 목포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였다.
목포경찰서는 “우리지역에서 개최하는 북한이탈주민․외국인 행사 및 모임 등 현장에 지속적으로 찾아가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주여성․외국인 근로자의 우리사회 조기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