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주민의 여가 선용, 잠재능력 개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올 하반기 여성강좌 수강생을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여성강좌는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44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다음 달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된다.
주간에 운영되는 과정으로는 자격증 취득분야와 악기&건강분야, 정보화&어학분야, 취미&부업분야, 유아 프로그램 강좌 등이 있다.
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해피요가, 우쿨렐레(초급, 중급), 플롯, 시 낭송, 컴퓨터실무(엑셀 2010), 커피바리스타, 브런치&파티요리 등이 있다.
18세 이상의 양구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 인원이 70%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폐강되며 1인 3과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악기&건강분야와 정보화분야 등 인기과목은 1인 1과목 신청으로 제한된다. 또 각 과목은 계획 인원의 70% 이상 신청해야 개강하며 6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수강료는 4만 원이고 재료비와 교재비, 악기 준비 등은 수강자가 부담해야 하며 접수 후 수강료를 먼저 납부해야 선착순으로 등록된다. 개강식과 수료식 참석자에 한해 재료비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 부모, 장애인 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김순희 여성아동담당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욕구와 취향에 맞춰 교육과정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며 "평소에 관심 있거나 배우고 싶은 과목을 수강하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양구군 홈페이지(www.yanggu.go.kr)에서 확인하거나 주민생활지원실(여성아동담당)에 문의해 과정별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 가능한 시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