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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찰옥수수 채종 단지 포장검사

종자순도 향상을 위한 이형주 등 중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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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28 08:48:45

영월군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천면 용석리와 무릉리 찰옥수수 채종 단지 45ha에서 포장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 연구소와 합동으로 종자의 순도 향상을 위해 모본의 웅수제거와 이형주, 병충해 발생 여부에 대해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영월지역은 지리적 여건 및 기후조건이 채종적지로 인식되면서 찰옥수수 외에 국립종자원의 벼 24ha, 콩 64ha, 실용화 재단의 잡곡 12ha, 민간 종묘회사의 채소 5ha 등 총 150ha의 채종 단지가 유치돼 있다.
 

특히 영월군은 종자 생산에 대한 기술력과 열정이 높게 평가돼 30년 이상 옥수수 채종을 해오고 있으며 이는 강원도 옥수수 종자 공급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소장은 "5~6월 정식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수 등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 작황은 평년보다 좋은 편 "이라며 "앞으로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지도로 채종 단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채종은 타품종과의 격리, 거리 유지 등 지형적 요인 외에도 재배 중 포장검사 및 종자 발아율 검사에도 합격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일반 작목 재배에 비해 1.5배 정도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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