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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달 18일까지 '공동체 정원 사업' 공모

각종 단체, 주민모임, 공동체 모임 등이 텃밭·꽃밭 가꾸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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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7.31 09:09:46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8일까지 행정자치부 공모 사업인 각종 단체, 주민모임, 공동체 모임 등이 텃밭·꽃밭을 가꾸는 '2015년도 공동체 정원 사업'에 응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웃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기르고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며 장기적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며 미사용 국·공유지, 유휴지 및 나대지를 대상으로 1만㎡ 미만 3개소, 1만㎡ 이상 2만㎡ 미만 3개소, 2만㎡ 이상 3개소 등 모두 9개소의 공동체 정원을 선정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사업 대상 지자체에 커뮤니티 시설, 객토, 관수시설, 농기구 보관창고 등을 설치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작물 프로그램 및 종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각 지자체에서는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 시행과 더불어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마을기업, 단체, 협회 등에서는 공동체를 직접 운영·관리하게 된다.


선정 기준으로는 정원 부지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잘 선정됐는지, 운영 주체가 열정과 경험이 높은 단체인지, 운영 프로그램이 잘 준비됐는지, 꽃밭·꽃길 등 정원의 미관 계획이 잘 되었는지 등이 있다. 절차는 주민단체가 시·군·구에 사업공모 신청을 하면 광역 시·도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행정자치부에 제출하면 행정자치부에서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이번 공동체 정원 사업은 5~10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공동체 육성 및 도시미관 향상 차원에서 텃밭, 주말농장, 꽃길 등 소규모 도시형 농업활동의 지역별 중심 공동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취지가 각종 단체, 주민모임, 공동체 모임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 "며 "앞으로 사업 선정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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