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춘천시는 올가을 문턱에 춘천을 들썩이게 할 또 하나의 야외 음악 축제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월드DJ페스티벌, 춘천밴드페스티벌에 이어 세번째 로 준비한 음악축제는 젊은 커플이 주 대상인 야외 인디음악 축제 '핸드 페스티벌'이다.
핸드(H.A.N.D)는 Have A Nice Day의 약자로 20대 미혼남녀 연인과 친구가 참여하는 분위기 밝고 부드러운 장르를 지향하는 야외 인디음악 축제다. 공연은 10cm, 스탠딩 에그, 소란 등 15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밤 10시까지 삼천동 케이티앤지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아울러 시는 행사를 위해 주최 측과 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인 춘천밴드페스티벌, 월드DJ페스티벌을 유치해 8만 명 이상이 찾아 지역 상권이 특수를 누렸다 "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지도, 의료반,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