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사단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태풍사격장에서 전차포 사격훈련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훈련 첫날인 3일 숙영지와 전차 표적을 설치하고 4일부터 6일까지 전차 기관총 사격과 고정·이동 표적 사격, 비사격 기동훈련을 실시한 후 7일 사격장에서 주둔지까지 전차 이동, 복귀가 진행된다.
2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주민들께서는 위험하므로 사격장이 위치한 봉화산에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며 "사격장 인근에서 나물을 캐거나 수렵 행위를 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