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지난달 강원도에서 실시한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심사에 우수사례 6건을 제출해 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정된 3건은 복잡한 자동차 압류해제 One-Smart 신속처리, 하늘내린 인제 새는 물, 잡아내는 누수탐사반, 농촌 인심 풍기게 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다.
'복잡한 자동차 압류해제 One-Smart 신속처리'는 민원인이 가장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자동차 압류해제 사무를 자동차 민원사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한번의 민원상담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또 '하늘내린 인제 새는 물, 잡아내는 누수탐사반' 운영은 관내 7개소 정수장 관망도, 간이상수도시설 설치도 제작을 통한 누수탐사와 사용량 분석으로 노후관로 교체, 관로개선, 주 계량기 설치 등 수도시설 선진화로 누수율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농촌인심 풍기게 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 인제 본소 운영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기린지소를 추가 건립한 결과 임대율이 약 30% 증가했으며 임대료 선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카드수납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9월에 있을 행자부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에 따른 도 자체 심사에서 도·시·군이 제출한 총 65건의 사례 중 19건을 행자부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