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여름 장마철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들어간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2개 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과 반복 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과 오염 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및 고발을 할 방침이다.
김기호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 "이라며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특별 감시·단속과 함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 복구 유도 및 기술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