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꿈과 낭만이 넘치는 목포로 오세요”
연일 푹푹 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목포시가 관내 유명 휴가지와 여름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휴가객들을 향해 손길을 내밀고 있다.
목포의 대표적인 휴가지는 ‘사랑의 섬' 외달도가 대표적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6km 떨어져 있는 외달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바다가 펼쳐져 있어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된 아름답고 아늑한 섬으로 오는 23일까지 풀장과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외달도 수영장 모습.
평화광장 바다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는 경쾌한 음악에 따라 시원하게 솟구쳐오르는 바닷물이 화려한 조명과 장관을 이뤄 무더위를 잊게 한다. 화~목요일, 일요일은 밤 9시와 9시 30분, 금·토요일은 밤 9시, 9시30분, 10시에 각각 공연이 시작된다.
▲목포 평화광장 앞에서 매일 밤 펼쳐지는 춤추는 바다분수 모습.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오는 14일까지 특별기획전시 ‘푸른꿈 푸른바다’가 진행돼 상어류, 심해오징어 등 희귀 해양생물 표본 200여종 총 644점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