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
인제군이 2045 에너지 자립화 ECO-INJE 추진에 따른 '2016 에너지자립화마을 추진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설명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의 이장회의 시간을 이용해 에너지 자립화 마을 추진에 따른 사업내용과 추진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에너지 자립화 마을 조성은 내년부터 관내 84개리 마을에 한해 4개리 씩 21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른 내년도 사업은 이달 말까지 대상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공모하고 오는 10월 사업시행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화 100% 달성 시 세대당 연 350만 원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CO2 발생량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협약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기반을 확보하는 등 다가올 미래 생명사회를 선점하고 선도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수요 절감을 통한 2045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5년 주기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