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
인제군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2명이 인제 하늘내린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5과목을 지도한다.
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실험·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보다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서울대 학생 선생님과의 학습지도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의 공부하는 방법과 자기관리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서울대 선생님들의 학습지도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인재로 커가는 큰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캠프는 지난해 인제군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간의 교육 교류에 관한 관·학 협력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