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8일부터 왕산면 대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권오택)이 대기 산촌체험학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전국 부자녀 캠프를 연다고 6일 전했다.
이 캠프는 강릉시 관광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하나로 평소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한 아빠들에게 자녀들과 함께 하는 대화와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과의 신뢰을 회복하고 자녀들에게는 건전한 인성을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아빠와 함께 하는 산골 운동회, 가족 장기자랑, 모닥불 놀이, 별자리 관찰, 송어 잡기 체험 등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