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성군청)

강원 고성군은 관내 어르신의 인지 기능을 증진시키고 치매 예방을 도모하고자 경로당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의 주관으로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성군 보건소는 어천 1리, 야촌리, 해상 2리, 천진 1리 등 총 4곳의 경로당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인지건강 프로그램인 '백세누리 두뇌건강교실'을 주 2회, 총 6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역치매센터 인지활동 강사 육성교육 수료자 이명자 강사 외 8명의 운영 인력이 투입돼 신체활동, 워크북, 인지 도구를 활용한 활동, 회상 놀이, 볼링 게임 등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