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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년고용 절벽 해소 위해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속초시-속초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6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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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07 11:59:55

속초시가 하반기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청년 창업 지원·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 사업을 전격적으로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사업비 8000만 원을 활용해 속초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대표 이병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를 위해 이번 달에 신청자를 모집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창업 실무교육, 기업체 현장 교육, 국내 대표 청년몰 학습 등 본격적인 창업 지원 교육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속초시 고용률이 55.3%로 2013년도에 비해 1.5% 상승하였고 여성 고용률과 장년고용률 역시 각각 8.1%, 2.3%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유일하게 청년고용률(15∼29세)이 0.9% 하락해 전국적인 청년고용 절벽 현상이 속초시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시에서는 이러한 청년고용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2층 등 아직 개발되지 않는 상권을 위주로 청년들의 참신함과 아이디어를 살려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들을 교수로 초빙해 지역 청년들에게 심도 있는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양성 사업은 6일 속초시와 속초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일부터 훈련 신청자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관내 및 인근 지역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 "며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이 실현되고 이로써 활기찬 지역경기 회복 및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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