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은 6일 서화면 용늪 길 24-145 안인호 씨 농장에서 지역 농가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개별 지주, 방조망 일체형 시스템 현장 평가'를 가졌다.
이번 현장 평가는 인제군의 70%가량이 산간지역이어서 과수를 재배할 때 수확기에 까치, 직박구리 등 조류에 의한 과실 피해율이 15~37% 정도 발생하고 있어 과수의 유해조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시설비 절감과 안정적 과실 생산을 위해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박영식 연구사는 "이번 현장 평가는 강원도형 과수 방조망 시스템의 검토를 통해 초기 시설비 5%를 절감하고 생산량 20%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 "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인제 지역의 명품 사과 생산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