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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인형극제 2015 D-1 "준비는 끝났다 "

판 커진 인형극제, 프로그램 구성 탄탄하고 다양해져‥ 7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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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07 11:54:40

▲(사진제공=춘천인형극제)

 

세계 인형극인들의 축제의 장인 춘천인형극제 2015 가 7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춘천인형극제는 재도약을 위해 유성균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극단과 기획자를 연결하는 아트 마켓과 자원 활동가 발대식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또 올해는 국내 인형극단과 해외 인형극단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하고 재미난 인형극이 공연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인형극제 관계자는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 7만여 명을 크게 웃도는 10만여 명이 춘천인형극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전했다.

 
올해 춘천인형극제의 주제는 '코코바우의 결혼'으로 개막퍼레이드 '형형색색 퍼펫카니발'에서 춘천인형극제의 마스코트인 코코바우가 평생 함께 할 짝 '봄내'를 아내로 맞는 결혼식이 진행된다.

 


제임스 데이비스는 이 결혼식에 참가하는 신랑 코코바우와 신부 봄내, 들러리 친구들 3명의 대형 인형을 제작했다. 그가 제작한 대형 인형들은 4M가 넘는 길이를 자랑한다. 또 8일~11일 축제 기간 중에 진행되는 키다리 타기 워크숍에 강사로도 참가할 계획이다.


인형극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 데이비스는 한국의 인형극 팀이 인연이 되어 2007년 춘천인형극제의 초대를 받았다. 그 후 2007년부터 매년 춘천인형극제에 참여해 춘천인형극제의 열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성균 예술감독은 "춘천인형극제가 세계적인 인형극 작가 제임스 데이비스와 9년간 인연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그가 제작한 대형 인형들이 춘천인형극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에 시작돼 올해 27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꿈과 사랑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인형극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인형극단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장려하고 개성이 넘치는 인형극들을 선보인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하고 관객 친화적인 부대행사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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