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 대표 음식으로 오징어순대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오징어순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피서철 지역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청초호 유원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음악대향연과 영랑호 THE BLUE 공연장에서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여 명이 홍보부스에서 오징어순대를 알리고 지역 명품 음식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부채,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 대표 음식인 오징어순대를 적극 홍보해 특화된 음식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