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2015 만해축전, 11일~14일 인제군 일원서 열려

만해대상에 알렉시스 더든 교수 등 6명 수상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11 09:02:03

한국 근대사의 어둠을 밝힌 선승이자 위대한 시인이며 혁명가였던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의 사상과 정신이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다시 깨어난다.


군에 따르면 2015 만해축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인제군 만해마을과 인제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는 만해축전은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만해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 축전은 만해축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인제군과 강원도, 조선일보사 그리고 동국대학교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축전 기간에는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청소년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11일에는 제13회 유심작품상 시상식과 체임버 오케스트라, 록밴드가 함께 하는 전야제가 펼쳐지고 12일에는 인제체육관에서 전국 고교생 백일장과 제13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시상식 행사가 하늘내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인제군 관내의 문화예술인과 다문화 가족의 한마당 잔치인 인제문화예술인의 밤 행사가 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4일에는 님의침묵 전국 백일장이 만해마을에서 진행된다. 
  
특히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19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만해대상 평화대상은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Prof. Alexis Dudden, Univ. of Connecticut), 실천대상은 히말라야 빈민구제활동가 청전스님과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대표 천노엘), 문예대상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뜻을 전달해 온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현종 시인 등 3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고 전했다.


한편 만해대상은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