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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행복콜' 운영

장애인콜택시 15대 보유, 관내 1~2급 중증장애인 등 이동 편의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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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11 09:00:19

강릉시가 10일 부터 15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2103년 말부터 장애인콜택시 1대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대, 올해 7대를 추가 도입해 총 15대를 보유함으로써 관내 장애인의 기준에 충족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차량 15대를 구입해 강원도 개인택시운송조합 강릉시지부에 위탁해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10일부터 강릉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알기 쉽고 부르기 쉽게 '강릉행복콜'이라고 명칭을 정해 새롭게 출발한다.


강릉행복콜은 강릉 시내권은 물론 병원 이용 시, 시외 지역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1, 2급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국가유공상이자 등 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동반가족으로 강원도 광역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연락하면 하루 전 사전예약하거나 배차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콜도 가능하다. 오전 7시 30분 ~ 밤 10시까지 운행하고 기본요금(기본거리 4km)은 1,300원으로 4km가 넘어가면 1km당 100원씩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행복콜이라는 이름으로 15대가 동시에 운영되면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에 채용된 강릉행복콜 운전원들에게 이용하는 분들을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맞이해 줄 것과 친절과 안전운행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어 "15명의 운전원 중 여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명의 여성과, 장애인 운전자도 2명을 채용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 도출되는 문제점 등은 즉시 검토·보완해 장애인의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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