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저소득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한 화천사랑의 집 신축공사를 10일 착공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화천읍 중리에 조립식판넬조와 아스팔트 슁글 지붕구조로 1동의 화천사랑의 집을 신축해 저소득 가정 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화천읍 중리 사랑의 집 사업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겨울 전인 오는 11월에 준공과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집 사업을 시작해 현재 13곳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집 사업은 군의 보조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으로 이뤄진다. 자원봉사는 지역 내 건설업체, 봉사단체, 전기업체 등에서 건축에 따른 인원이 투입되거나 건축 및 생활 자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화천군은 사랑의 집 신축 사업을 통해 경제적 빈곤과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집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 가구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