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8.12 09:07:41
▲(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이 중국 광동 TV를 통해 방영된다.
인제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특산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중국 홍보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 광동 TV의 여행 프로그램 '함께 여행 가자!' 촬영팀을 초청해 오는 13일까지 인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광동 TV 촬영팀은 인제군 대표 관광지로 백담사와 원대리 자작나무 숲, 여초 서예관·시집박물관을 촬영하고 백담마을 표고버섯 체험과 남설악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하추리 마을서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영상에 담는다.
아울러 인제 지역 특산품의 중국 홍보를 위해 김치와 황태 제조공정을 체험하며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되는 프로그램은 내달 중에 중국 광동성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 방송을 약 1억 2천만 명가량 시청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내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상품의 중국 수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할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중국 광동 TV 촬영팀은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곳곳을 다니며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