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봉우리회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라며 지역 경로당을 찾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 봉우리회는 무더위 속에 지역 어르신들이 계시는 북교동 사랑의 집, 달성동, 포미4차 경로당을 찾아가 라면, 화장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조득채 봉우리회장은 “미약하나마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우리지역 소외계층 지원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 봉우리회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 봉우리(봉사하는 우리들 모임)회는 청년과 장년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회원은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