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서울 온누리교회 농촌봉사팀이 지난 15, 16일 이틀간 인제군 서화면 지역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온누리교회 110명의 농촌봉사팀은 서화면 서화 중앙교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치매검사, 치매예방교육, 이미용, 한방진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팀은 이번 봉사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서화면 각 리 노인회관들을 직접 방문해 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서화면 이장회의를 통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홍방래(73세) 씨는 "평소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쁘고 병원이 멀어 진료를 잘 받지 못했는데 한의사 분들이 직접 우리 지역을 찾아와 진료를 해주셔서 아팠던 몸이 한층 개운해진 것 같다 "며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