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0일간 인제읍 고사리 수변공원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0명과 의용소방대 60명 등 133명이 임무를 수행했으며 인제 내린천 일대서 물놀이 안전사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들은 운영기간 동안 인제 내린천 수변에서 음주상태로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등 47건 14명을 구조·구급하고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4회에 걸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 인제를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했다 "며 "막바지 피서를 즐기러 오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