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속초시가 속초지역을 찾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시민들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에 전통시장 고객감사 주말장터 행사를 열어 시장이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피서 절정기인 지난 8일 처음 열어 성황을 이뤘으며 내달 초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3회 진행한다.

지난 8일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일원서 열려 나건필 쇼(김건모 모창가수 공연) 및 음악공연, 오징어 맨손 잡기, 북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오징어 및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피서 절정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제공=속초시청)

이어 열리는 2차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 영북한우 고객 쉼터 앞에서 나건필 쇼(김건모 모창가수 공연), 통기타 라이브 등 음악공연과 미친 가격 상품 구매, 북어 투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 흥정과 인정이 넘치는 넉넉하고 정겨운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행사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이번 전통시장 고객감사 주말장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서민 경제의 초석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