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일취월장 예비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켜 그동안 사고·감정·행동 등 습관적인 방법을 되새겨 보고 자녀를 양육하는 새로운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체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9일 시작되며 내달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나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내용은 첫 날인 19일에는 행복한 의사소통, 21일 즐거운 관계개선 분노 조절, 26일 안전한 성(性)과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4회차(28일 금요일)와 5회차(9월 18일 금요일)에는 치즈 해물죽과 퀘사딜라, 두부볶음밥과 미니떡갈비 요리 교육을 각각 진행한다.
또 마지막 6회차 교육이 열리는 9월 25일에는 베게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 모두 끝난 후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를 평가해 개선 사항을 도출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