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물놀이 체험 및 안전교육'을 오는 22일 평창 블루캐니언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평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가족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33가족 총 97명이 참여한다.
군은 평소 가족과의 여행이 어려운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가족에게는 정서적 만족감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위해 평창 블루캐니언에서 약 300만 원가량의 입장료를 할인해 줬으며 케이블카 탑승 및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수상안전요원의 물놀이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물놀이와 안전의식 제고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는 기회를 마련한다.
엄대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