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하늘내린 2015 예비초등하교 지도자 배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교육대학교 12개, 24개(남, 여)팀 36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대회 첫 날인 20일 포토타임을 을 시작으로 남녀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또 대한배구협회에서는 인제군지체장애인협회 좌식배구선수단에게 유니폼 20벌(100만 원 상당)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19일 군청 집무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와 박승수 대한배구협회 회장, 박원창 대한배구협회 사무국장, 조용구 대한배구협회총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과 대한배구협회의 간 MOU와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논의를 통해 대한배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예비학교지도자 배구대회와 전국스포츠클럽배구대회 등 2개 대회를 협약에 의한 다년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인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인제군 명칭의 사용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배구협회와 인제군체육회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와 대외 인지도 상승을 도모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