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박물관, 의료기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을 통해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해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상태 및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실내공기질 관리인 교육이수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초과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위반업소에 대해 향후 이행 상황 확인 및 재점검 등 별도의 지도·점검 활동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를 점검해 산소도시 태백에 걸맞은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