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천군청)

홍천지역에서 야심 차게 생산 판매하고 있은 미니 단호박 가공식품인 단호박 칩이 홍콩  수출 길이 열린다.
 

18일 군에 따르면 홍천 미니 단호박 칩은 다음 달 중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를 통해 판매·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며 수출 물량은 5개입 1,050박스로 1050만 원 상당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계기를 통해 미니 단호박 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미니 단호박 식혜 농축액에 대한 마케팅과 수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천 미니 단호박 식혜 농축액은 미니 단호박 1개가 통째로 들어가 구수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국내산 쌀, 보리, 홍천 단호박을 사용해 맛과 건강을 생각한 음료로 농축액 1팩(790㎖)과 4배의 물을 섞으면 5kg의 식혜가 완성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뭄 속에서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80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각종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수출과 판로 확대를 통해 홍천 미니 단호박이 홍천을 대표할수 있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과 생산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 단호박 칩과 미니 단호박 식혜 농축액은 지난 4월 출시됐으며 인터넷 소셜 네크워크(티몬, 홍천 미니 단호박), 내촌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