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8.19 09:04:47
▲(사진제공=화천군청)
화천군 자원봉사센터 물빛도우미회 봉사단이 제22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물빛도우미회 봉사단(회장 장형종)은 지난 1994년 3월 설립돼 현재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화천군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마련해 줬으며 산불조심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활동, 지역축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자원봉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전국 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제22회 전국 자원봉사대축제에서는 함께 하는 자원봉사! 하나 되는 우리이웃!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따뜻한 나눔과 베풂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사회 통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개인·가족·단체·학교·기업·동아리 등이 참가했다.
물빛도우미회 봉사단은 이번 대축제 기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주제로 청소년 귀가 야간 자율방범활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 전개, 메르스 확산 방지 홍보 캠페인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강원도 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어 드리기 사업'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한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물빛도우미 회원 20여명 참석해 상패와 시상금 5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