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운영하고 있는 '강원 붐(Boom) 서포터스'가 21일 양구서 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붐(Boom) 서포터스'에게 분단 국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양구의 안보관광지 견학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을 자신의 SNS를 이용해 해외 현지에 홍보함으로써 바이럴 마케팅(구전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10명의 서포터스들은 오전에 양구군 해안면에 도착해서 통일관과 전쟁기념관, 을지 전망대, 제4땅굴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양구를 방문하는 강원 붐(Boom) 서포터즈는 강원도 지역의 중국, 인도, 멕시코, 몽골, 타이완 등의 외국인 대학생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학 중이라 10명만 양구 방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