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

인제군이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인제 잔디구장을 중심으로 각 읍·면 3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강원도 생활체육인들의 진정한 한마당 축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강원의 힘 뭉치 GO! 인제의 꿈 펼치 GO!'라는 슬로건 아래 인제서 열리는 이번 도민생활체전은 강원도 18개 시·군 생활체육인 7800여 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관내 67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범군민후원회를 발족하는 등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인제지역을 찾게 될 선수·임원단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접객·위생업소 414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모두 마친 상태다.

특히 군은 '강원의 힘 뭉치 GO! 인제의 꿈 펼치 GO!'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개회식을 위해 오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인제 잔디구장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3시간에 걸친 개막식 행사을 마련해 대회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기 위한 결의 다짐대회를 25일 군청 광장에서 갖고 6개 읍·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인제 군민 모두가 손님맞이에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