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5 농림어업인 대상 후보자를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추천 접수한다.
추천 부문은 친환경농업, 지역특화,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양식특화 등 총 6개 부문으로 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림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하고 이 부문에 3년 이상 계속 종사한 농림어업인 또는 농림어업경영체를 조직해 생산·가공·유통을 수행한 농림수산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단체 등이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의 영농 소재지(거주지) 및 기관·단체 현지 방문을 통해 공적 내용을 검증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 2008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지역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림어업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2015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