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올해 안전 문화운동 추진과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지원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우천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 500개를 제작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손잡이에 안전 관련 문구를 삽입했다.
군에서 제작한 투명우산은 평창 경찰서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시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비 오는 날 자녀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