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강릉시 20개 해수욕장이 45일간의 해수욕장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24일 폐장했다.
강릉시는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장마전선과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고온다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등 관광객 유입 요인이 증가해 피서객 수가 전년대비 5% 증가한 707만 명이 강릉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해수욕장 운영으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해수욕장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해수욕장으로 관리·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23일 경포해변 등 폐장을 앞둔 여름 해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