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다음 달까지 철도, 가도교, 육교 등 시민 왕래가 빈번한 주요 시설물에 설치돼 있는 낡은 시정 홍보 간판을 교체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주요 시설물 5개소 양면에 설치돼 있는 시정홍보 간판에 게재된 문구는 민선 5기 시정 지표로 시민들이 현재 시정 방침과 혼돈을 겪을 수 있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통일성을 기하고 시민에게 시정 목표를 바로 알리는 청정한 글로벌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6기 시정 지표와 동해시 주요 관광지 홍보와 상징적인 내용에 대해 교수 등 전문가, 유관기관 등에 자문을 구해 지난 24일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번 시정 홍보간판 교체를 통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게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도시 환경 이미지를 제고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