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과 지역 업체들이 하늘내린 인제지역 특산물을 들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저우 박람회에 인제 지역의 전시판매 4개 업체와 전시홍보 4개 업체 등 총 8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26일 광저우로 출국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군은 지난달 21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5일 박람회 전시상품을 발송했다. 아울러 지난 13일까지 중국어 홍보물 제작도 마쳤다.
박람회 참가 업체와 제품은 대륭의 황태채·포,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의 황태가공품, 황태 세상의 황태 가공품, ㈜ 북설악의 황태 조미료와 상황버섯 음료를 전시 판매한다. 또 설악 영농법인의 돌배주와 차, J9BIO의 유산균 가공품, 대암산의 오미자 제품, 효가의 숙취 해소 음료 등은 전시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개척할 만한 가치가 매우 큰 곳 "이라며 "앞으로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