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시가 태백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해 27일 오후 2시께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해 태백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시와 주민들에게 실익이 되는 방향을 찾고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구두 6명, 인터넷 15명, 서면 6명 등 총 27명이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의견 개진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초청해 그동안 소통 행정을 강조해 온 김연식 시장의 주재로 대화의 장을 마련해 태백시에 실익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 시 개진된 의견을 비롯해 지난 10여 일 간 수렴한 의견을 정리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해 계획 수정을 요구하고 환경부에도 최종 의견 제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등에서 제시된 각종 시민들 의견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태백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시에 실익이 되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