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인해 해안가에 각종 쓰레기 쌓여 관광 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어 이를 수거하기 위해 동해시 공무원들이 나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동해시청)

이날 정화 활동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인근 주택가까지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때문에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비칠 청정 해변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시는 27일 추암 해수욕장, 갯목, 전천변, 감추, 망상 등 관내 해수욕장에 담당 부서별로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수거 차량을 이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태풍으로 인한 관광지 내 시설물 훼손 여부 등 점검했다.

배순주 행정과장은 "아름다운 청정 해변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작업과 시설물 점검을 추진함에 따라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