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다음 달 1일 우호교류 중인 일본 고토우라정을 초청해 상호 우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고토우라정 방문단은 고토우라정장을 비롯해 고토우라정 의회 부의장, 고토우라정 건강·복지 담당 직원 등 총 8명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제에 머물면서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참석하고 인제군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인제스피디움, 산촌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인제군 노인 건강 분야 간담회를 통해 치매예방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일본 고토우라정의 방문은 지난 2013년 제15회 인제빙어축제 방문 이후 이뤄진 교류 방문으로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지난 199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상호 축제 방문 등 꾸준한 문화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임대식 기획감사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제군을 방문해 주신 고토우라정장님과 고토우라정 의회 부의장님을 비롯한 고토우라정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